Minkyung Lee 2019. 5. 4. 10:09

수영 수업이 끝나고 체력이 남아서 몇 바퀴 더 돌았다. 한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와서 몸을 세웠다. 한 아저씨가 서계시더니, 내게 말을 걸었다. 큰소리로.

“야!!! 너는 팔을 피려면 양쪽 다 피든가! 왜 한쪽은 접고 한쪽은 펴냐?”

“아 교정중입니다..”

옆에 있던 아줌마가 거든다.

“저 친구는 팔에서 힘을 좀 빼야해.”

...

수영 강습 시간을 옮기든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