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나도 바다에서 물고기랑 수영을 하고 말리라)
수영장의 매운물 - 과장이 아니라 진짜 물이 맵다 - 이 생각나는 아침이었다.
소금을 전기분해해서 넣었다고 하는데, 소금이 더 필요한 것 같다.
기존에 하던 수영장물이 체성분과 비슷한 염도의 물이었으니까, 코로 좀 들어가도 안 매웠던 것이겠지.
호흡할 때 마다 후추를 마신 느낌이 들어서 노이로제 생길 판이다.
수영 인트로쏭
: 장기하와 얼굴들 - 거절할거야
이 노래는 뮤직비디오로 봐야 제맛
유병재가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해서 더 이슈였던 뮤비다.
귀에 선한 멜로디 '거저얼~ 할 거야'
오늘의 운동
이틀이 지나서 쓰는 일기라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제에 이어서 접영 아니면 자유형을 했던 것 같다.
(애플워치가 절실하다)
그래도 선생님의 피드백은 기억이 난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출수킥만큼 입수킥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팔을 돌릴 때, 물 밖에서는 힘을 빼고 던지듯이 해야 효율적으로 수영할 수 있다는 것.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 수영은 배우면 배울 수록 계산, 예측, 기획 등을 해야할 일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는 수영 끝나고 바로 기록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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