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갑자기 편도염이 심해져서
수영을 건너뛰었다.
병원에 갔더니 역시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한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미세먼지 속에
박테리아가 증가한다니까 마스크를 꼭 써야겠다.
그래도 약 먹고 하루 좀 지나니 호전되었다.
수영은 다녀도 좋은데
체온 유지를 잘 하라셨다.
그렇다면 물 속에만 있어야 함.
물이 제일 따뜻하다.
물밖으로 나가면 바로 열이 식는다.
오늘의 인트로쏭
: 데이브레이크 - Urban Life Style
오늘의 운동
- 자유형 물잡기 연습 X 무한(50분)
오늘은 기억할 것도 말고도 없이
한 시간동안 물잡기 연습을 했다.
자유형이 잘 나가려면
킥을 빠르고 유연하고 강하게(요구하는 것도 많다) 차고
팔은 최대한 물을 잡아서 뒤로 확확 밀어줘야 한다.
손목을 뒤로 꺾지 않고
물의 저항을 느끼면서 천천히 움직였다.
물을 훅훅 밀면 몸도 훅훅 나간다.
어깨까지 밀어주면 물에서 미끄러지는 느낌이 나는데
그 기분이 심히 중독적이다.
평소에 풀부이를 다리 사이에 끼고
물잡기 연습을 많이 해서
어렵지는 않았다.
과연 나는 언제쯤 대회 나갈 수 있을까.
일단 스타트부터 제대로 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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